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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

  • 작성자 test123
  • 작성일 2018.07.31 11:02
  • 124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 ‘성료’
정달순 회장 “전국대회를 넘어 국제대회로 발전시키겠다”

 

지난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 동안 충남 예산군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ㆍ도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이하 전국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최승우 예산군수, 시ㆍ도합기도연합회장 및 임원, 유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 정달순 회장은 “합기도 동호인들의 결속을 도모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대회를 미련하게 됐다”며 “비록 이번 대회에는 독일과 프랑스 등 2개국이 참가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해외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연무, 호신형, 대련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특히 17개 시ㆍ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만 참가한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선문대 투혼시범단, 프랑스시범단, 합기유술 김윤상 도주의 화려한 합기도 시범으로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번 대회와 관련하여 최용운 사무처장은 “요즘 심판판정과 관련하여 스포츠계가 시끄럽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합기도대회로는 이례적으로 모든 경기에 선진화된 전자시스템을 도입하고 심판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오심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회에 전자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회를 중계방송하는 등 국민들에게 합기도가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기도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베트남 등 전 세계에 보급되어 있으며, 스페인에서는 경찰무술로 국회에서 인정받는 등 그 우수성이 증명된 무예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와 충청남도합기도연합회, 예산군합기도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남도, 예산군 등이 후원했다. 
 
종합우승의 영에는 충청남도연합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에는 경상북도연합회가 3위는 경기도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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