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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양일간 충절의 고장 충남 천안에서 『제16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ㆍ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 및 지도자, 합기도 동호인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자체추산)이 참가했다. 또한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정달순 전국합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무예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단체연무와 호신형, 호신술, 기록, 대련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련부문은 전문심판원이 전광판, 심판용 전자기기 등을 활용해 공정성을 더했다. 또한 각 코트에는 심판 및 선수 등 관계자만이 출입 할 수 있도록 진행, 깨끗한 경기운영으로 동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는 충청남도합기도연합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충청북도합기도연합회, 3위는 세종특별자치시합기도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합기도연합회와 천안시합기도연합회가 공동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남도생활체육회, 천안시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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